암센터 입사후기
국립암센터 채용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국립암센터에 입사하게 된 계기나 동기는 무엇인가요?
- A
국립암센터에 입사하게 된 건, 대학교 3학년때 병원 취업을 위해 여러 병원을 알아 보던 중 국립암센터가 가장 먼저 인턴쉽을 모집한다는 공고를 확인하고 당장 지원한 것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때 당시 암센터라는 곳은 어떨까 하는 기대감으로 첫 실습을 하게 되었고, 실습병동은 92병동 그 당시 특수암센터와 전립선암센터가 같이 있는 내외과 통합병동이었습니다. 실습 중 느낀 점은 병동에 간호사 선생님들이 다 프로페셔널해 보이고 자기가 하는 일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는 마음가짐이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이렇게 생각하게 된 계기로, 병동에 계셨던 간호사선생님께 “선생님 간호사 하신 것 후회하지 않으세요?”라는 질문을 한 적이 있었는데, 그 선생님께서는 “난 한번도 간호사 한 것을 후회한 적 없는데? 여기서 일하게 된 걸 감사하게 생각해”라는 답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여러병원 실습을 다니고 수많은 간호사분들을 만나봤지만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해 만족하고 행복해 하시는 분을 만나 본적이 없었습니다. 그때 저는 이병원에 근무하고 싶다고 생각했고 국립암센터에서 일하는 순간을 고대하면서 노력하여, 결국 바라던 바를 이루게 되었습니다.
- 국립암센터에서 어떤 업무를 하고 있나요?
- A
92병동에서 1년 3개월을 병동간호사로 근무하고 현재는 전립선암센터 진료지원전담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 국립암센터에 근무하면서 자부심을 느끼거나, 자랑할 만한 일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 A
수술실에 들어오는 환자분들의 대부분은 수술에 대한 공포감, 불안, 걱정 등의 감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잠깐 환자를 보는 5분이라도 환자분들의 걱정에 대해 물어보고 수술에 대해 궁금한 것이 있다면 알려드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일례로 몇일 전 여자 환자 한분이 부신수술을 받기 위해 수술장에 들어왔었는데, 그때 환자분이 많이 불안해 하셔서 마취할때 손을 잡아 드리고, 대화상대가 되어 드렸는데, 그때 너무 고마웠다고 외래에 커피한잔과 편지 한통을 써 오셨었습니다. 이런 경험은 제게 있어 큰 감동이었고, 국립암센터에서는 이런 감동을 쉽게 느낄 수 있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 국립암센터에서 근무하면서 자신의 어떤 역량이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하나요?
- A
저는 현재 일반 간호사가 하는 일과는 다른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일과 시간 대부분을 수술실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수술적 업무를 주로 하다보니 해부학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고 있어야 되고, 병동에서 보지 않던 CT, MRI, 초음파 등을 봐야 할때가 많습니다. 그래서인지 영상의학분야에도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게 되고, 또한 수술환자들의 퇴원까지 경과를 병동에서 볼수 있는 기회도 있어 일반 간호사들이 갖출 수 있는 역량에 제 직무의 특수함으로 발생하는 부가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국립암센터에 지원하는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한마디는 무엇인가요?
- A
저는 현재 이병원에서 4년차에 접어 들었습니다. 국립암센터라는 곳은 저에게 첫 직장이고 첫 사회생활을 알려준 곳이며 생활의 터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느낀 것은, 간호사 생활은 누구나 알고 있듯이 어려운 직업이고, 특히 암환자가 환자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이곳은 특히 더 그럴 것이라 생각할 것입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했던 것과 이곳에서의 생활은 절망의 끝에서도 희망을 가지고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분들로 인해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질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그 분들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신규직원인 저에게 힘내라면서 음료수 하나 건내시기도 하셨고, 이는 제 고정관념을 깨부순 힘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이런 국립암센터에서 역량을 갈고 닦는다면, 다른 어떤 간호사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만큼 지식과 기술을 익힐 수 있을 것이라 자신하며, 저 또한 그렇게 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신규 때 많은 간호사들이 당장의 어려움 때문에 그만두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러한 과정을 참고 자신을 갈고 닦는다면, 특히 이곳 국립암센터에서 자신만의 노하우를 축적할 수 있다면, 그 누구와 비교해도 뛰어난 전문 간호사로서의 모습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국립암센터에 입사하게 된 계기나 동기는 무엇인가요?
- A
저는 어려서부터 일산에 살아서 국립암센터가 남들보다 친근했습니다. 고등학교 다니는 내내 국립암센터 앞을 지나며 간호사가 되겠다는 꿈을 키웠고, 간호학과에 진학해 국립암센터를 목표로 공부하여 간호사 면허를 취득했습니다. 제가 이렇게 저의 직장을 국립암센터로만 줄곧 생각해왔던 까닭은 국립암센터는 암에 관해서는 전문적인 기관이라 생각하였고, 앞으로 저의 궁극적인 목표인 종양전문 간호사의 꿈을 이루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여 입사 지원하였습니다.
- 국립암센터에서 어떤 업무를 하고 있나요?
- A
유방암센터에서 간호사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저희 유방암센터는 유방암 환자들의 치료를 돕고 있으며, 유방암 환자 외에도 다른 암환자의 입원도 잦아서 다양한 암, 질병을 가진 환자들을 간호하고 있습니다.
- 국립암센터에 근무하면서 자부심을 느끼거나, 자랑할 만한 일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 A
입사 후에 친척들이나 친구들에게 많이 듣는 말이 “어제 TV에서 암센터 나오더라.” 혹은 “네가 일하는 곳의 유방암센터 의사선생님이 나오더라.”입니다. 그리고 TV쇼프로, 건강관련 프로 심지어 보험광고에서도 국립암센터의 연구 자료를 사용하고 있어 매스컴의 노출이 많습니다. 이러한 까닭에 국민들의 국립암센터에 대한 인지도와 신뢰도는 아주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국립암센터를 구성하는 한사람으로서 신뢰받고 인정받는 기관에서 일한다는 것은 매우 자랑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국립암센터에서 근무하면서 자신의 어떤 역량이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하나요?
- A
암에 대해 특화된 치료를 제공하는 병원이다 보니 항암이나 방사선, 호르몬 치료에 대한 지식을 접하기가 쉽고, 암종별 센터제로 운영되어 일반 종합병원보다 다양한 케이스를 접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유방암센터에 입원하는 환자의 대다수가 40~50대 여성들이기 때문에 다소 예민하거나 감정적인 경우가 많은데 그런 고객들을 대하면서 공감과 경청을 통한 감정적인 지지는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지에 대해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 국립암센터에 지원하는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한마디는 무엇인가요?
- A
임상에서 실제로 일하게 되면 학교에서 이론으로 배우고 실습 때 본 것보다 훨씬 방대하고 전문적인 간호를 배우게 될 것입니다. 물론 의료인으로서의 책임을 가지고 일하기 때문에 정신적으로 그리고 삼교대와 업무강도에 육체적으로 많이 힘들 것입니다. 하지만 후배님들은 좋은 간호사가 될 자격을 충분히 갖추었으며, 뭐든지 잘 해낼 수 있는 사람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어떤 어려움도 충분히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자신감과 더불어 간호사로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나를 믿고 사랑하고 돌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나 자신이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건강해야 좋은 간호를 할 수 있다는 것을 꼭 기억하시고, 앞으로 국립암센터의 일원으로서, 훌륭한 간호사로서 같이 근무할 것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 국립암센터에 입사하게 된 계기나 동기는 무엇인가요?
- A
‘내가 살고 있는 사회에 이로운 사람이 되고 싶다’는 제 직업관입니다. 한 가지 일화를 들려 드리겠습니다. 대학교 전공 수업을 들으며 방문한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에서 한 할아버지를 만난 적이 있습니다. 저를 보자마자 꼬깃한 만 원짜리 지폐를 내미시더군요. 물과 부탄가스 사러 갈 힘이 없어 사흘을 꼬박 굶었다는 할아버지는 췌장암을 앓고 있었습니다. 안타까웠지만 당시 할아버지의 손을 잡아드리는 것 외엔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었습니다. 우리 사회에는 암으로 고통 받는 제2, 제3의 할아버지가 있습니다. 국립암센터는 암 예방과 치료, 암 관리 및 연구, 교육까지 이뤄지는 기관으로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개발도상국의 암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등 그 영향력은 세계적입니다. 암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힘이 되어 주고 사람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기 위해 국립암센터에 지원했습니다.
- 국립암센터에서 어떤 업무를 하고 있나요?
- A
저는 대외협력홍보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국립암센터’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를 만드는 중차대한 업무를 맡은 부서입니다. 국립암센터에 대해 잘못된 정보가 있다면 바로잡고 자랑스러운 사실은 널리 알리는 업무입니다. 예를 들어 국립암센터의 일원이 새로운 수술법이나 획기적인 항암신약을 개발했을 때 그 사실을 알려 절박한 환자들과 그 가족들에게 희망을 주는 것입니다. 내부적으로는 국립암센터의 임직원이 신뢰와 공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때문에 늘 자긍심을 갖고 일하고 있습니다. 국제협력 및 외국인 견학 업무 역시 홍보의 연장선상입니다. 제가 곧 외국의 연구원과 의사, 암 관련 행정가들에게 국립암센터를 대표하는 얼굴로 비춰질 수 있기 때문에 큰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임하고 있습니다.
- 국립암센터에 근무하면서 자부심을 느끼거나, 자랑할 만한 일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 A
얼마 전 방송 홍보 업무를 하던 중 만난 환자가 있었습니다. 이미 암 전이가 많이 진행된 상태라 타 병원에서는 수술조차 포기했다고 하셨습니다. 마지막 한 가닥 희망을 안고 국립암센터에 방문했고, 실력 있는 전문의를 만나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습니다. 지금은 건강하게 생활하고 계시는 그 분의 방송 출연을 도우며, 절박한 환자와 그 가족들의 희망이 되고,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직장 동료들이 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고 존경스러웠습니다.
- 국립암센터에서 근무하면서 자신의 어떤 역량이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하나요?
- A
국립암센터에는 의사직, 간호직, 연구직, 보건직, 약무직, 기술직, 사무직 등 다양한 직렬이 존재합니다. 대외협력홍보팀 업무의 특징상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하며 다방면에 걸친 폭넓은 지식을 쌓습니다. 또 시시각각 변화하는 상황에 대한 위기관리 및 대처 능력을 키우고 있습니다. WHO나 국제암연구소 등 등 보건 관련 국제기관과 협력하며 외국어를 사용할 기회가 많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입니다.
- 국립암센터에 지원하는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한마디는 무엇인가요?
- A
저는 졸업이 또래에 비해 많이 늦은 편입니다. 전공은 신문방송학과를 전공해 의료, 보건 계통과는 무관합니다. 그렇지만 대학생활을 후회 없이 보냈다고 자부할 만큼 다양한 경험과 공부를 했고, 저를 꼭 알아봐 줄 것이란 자신이 있었습니다. 스스로의 역량을 키운다면 나이나 학점을 뛰어넘는 무기가 됩니다. 그리고 국립암센터는 그러한 인재를 알아봐 주는 기관입니다. 긍정적인 생각과 자신감을 갖고 지원하신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힘내세요!
- 국립암센터에 입사하게 된 계기나 동기는 무엇인가요?
- A
작은 할아버지께서 폐암에 걸려 오랜 투병과 항암치료를 하셨습니다. 그 모습을 가족으로서 지켜보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특히 암으로 고통 받는 환자를 위하여 일할 수 있는 곳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제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분야를 찾기 위해 노력한 결과 임상병리사라라는 자격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암 치료에 있어서 국내최고인 병원, 미래의 세계최고가 될 수 있는 병원인 국립암센터의 일원이 되겠다는 신념으로 지원하게 되었고 저의 노력이 국립암센터 입사라는 결과물로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 국립암센터에서 어떤 업무를 하고 있나요?
- A
저는 국립암센터 부속병원 진단검사센터 진단검사의학과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진단검사의학과는 환자의 진단과 치료에 필요한 검사를 시행하는 곳입니다. 검사를 위해 정확한 검체 채취가 매우 중요한데, 저는 현재 외래 환자의 검체를 채취하는 채혈실과 위급 한 환자를 위해 필요한 검사를 시행하는 응급검사실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제 업무는 채혈의 정확성과 신속성도 중요하지만, 채혈실에 오시는 분들은 대부분 암환자이고 환자들의 혈관과 심신이 약해진 상태이신 분들이기 때문에 채혈에 집중할 수 있는 집중력과 환자들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마음가짐이 필요한 업무라고 생각합니다.
- 국립암센터에 근무하면서 자부심을 느끼거나, 자랑할 만한 일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 A
치료 경과의 모니터링을 위하여 검사를 주기적으로 시행하기 때문에 채혈실에 자주 방문하게 됩니다. 환자 채혈 시 혈관상태가 좋지 않으신 분들은 채혈하는 과정이 다른 분들보다 어려울 수 있지만 그 과정이 힘드심에도 불구하고 잘 참아내신 환자분들에게 감사함을 표할 때, 역으로 환자분들이 저에게 “고맙다”는 짧은 인사 한마디를 건내실 때 직무를 수행함에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게다가 제가 드리는 설명이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도 있다고 느낄 때, 저와 교감했던 환자가 완치되셔서 몇 개월 후에야 치료받으시러 오실 수 있다고 말씀하실 때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 국립암센터에서 근무하면서 자신의 어떤 역량이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하나요?
- A
평소에 막연히 저의 업무가 환자에게 도움이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지만, 실제 채혈실 근무를 해보니 환자의 고통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저의 노력과 배려가 환자에게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체감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가슴 속에 새기고 환자의 진료에 도움을 주는 수준 높은 검사를 수행하기 위하여 끊임없는 자기계발을 시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저의 직무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자신감은 나아가서 임상병리학 분야에서 전문가가 될 수 있는 기본바탕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자신합니다.
- 국립암센터에 지원하는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한마디는 무엇인가요?
- A
직장은 삶의 목표를 이루는데 큰 부분을 차지하는 곳입니다. 이러한 점에서 세계 최고를 지향하는 국립암센터는 여러분의 능력과 꿈을 펼치기에 충분한 곳이라 생각합니다. 준비한 자에게 기회가 온다는 말처럼 열심히 준비하여 저와 함께 국립암센터의 일원이 되기를 기대합니다.